구글애널리틱스 UTM을 통한 마케팅 채널 성과 분석

구글애널리틱스에서 마케팅 채널 혹은 특정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UTM 파라미터를 생성하는 방법, 왜 UTM 사용이 필요한 지, 구글애널리틱스 (GA) 보고서 상에서 UTM을 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2-02-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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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애널리틱스 UTM 이란?

구글애널리틱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UTM’은 Urchin Tracking Module의 약자로, 특정 캠페인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URL 끝에 파라미터를 추가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이트로 유입시키는 링크에 달린 UTM을 통해, 해당 트래픽이 어떠한  소스, 매체, 캠페인, 콘텐츠, 키워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지 수집할 수 있고, 이러한 UTM 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 채널 및 캠페인 별 성과를 분리하여 측정할 수 있습니다.

2. UTM 파라미터 예시

UTM 파라미터는 집행하는 광고의 링크를 트래킹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utm parameter example

네이버 브랜드 검색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아디다스’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브랜드 검색 광고가 나오게 되고, 해당 브랜드 광고의 콘텐츠 중 울트라부스트를 클릭했을 때, 아래와 같은 URL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hop.adidas.co.kr/PF070801.action?pageNo=1324&utm_medium=paidsearch&utm_source=naverbs &utm_campaign=2020_performance_xcategory_ecom&utm_content=울부

해당 URL에 포함되어 있는 UTM 파라미터들을 통해 paid search 형태의 네이버 브랜드검색을 통해 유입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당 유입은 ‘2020ecom’ 캠페인이고, 콘텐츠는 ‘울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utm_medium, utm_source, utm_campaign, utm_content 등을 UTM 파라미터의 key 이며, ‘=’ 다음으로 오는 것은 value 입니다.

3. 구글 애널리틱스(GA) 보고서에서의 UTM 활용

구글 애널리틱스(GA) 보고서에서 UTM에서 수집된 정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구글애널리틱스(GA) 보고서의 세그먼트 기능을 통해 특정 캠페인 추적할 수 있습니다.

traffic sources

UTM 파라미터로 수집된 정보는 구글애널리틱스(GA) 세그먼트 기능을 통해 특정 캠페인을 추적하여 캠페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A) 세그먼트 > 새 세그먼트 > 트래픽 소스 에서 세그먼트 설정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서 필터기능을 통해 소스에 따른 캠페인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condary dimension 검색창에 캠페인(Campaign)을 검색하여 필터를 적용시키면 소스에 따른 캠페인 성과 측정항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urce campaign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 광고 배너에 UTM 파라미터들을 추가하면 아래와 같은 URL이 생성되고 https://music.naver.com/buy/indexVibePromotion.nhn?type=npay201901&utm_source=naver_webtoon&utm_medium=display&utm_campaign=jan_promotion

해당 UTM 파라미터를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서 캠페인 소스가 naver_webtoon 캠페인의 성과측정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4. 채널 분석을 위한 UTM 파라미터의 필요성

올바른 유입분류와 목표설정을 통해 채널별 성과분석을 하기 위해 UTM 파라미터는 꼭 필요합니다.

channels

만약, 광고 소재의 Landing URL에 UTM 파라미터를 붙이지 않는다면, Organic 트래픽과 Paid 트래픽 등 유입채널을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내가 집행 한 캠페인(광고)을 통해 유입한 Traffic이 (Other)로 분류되면 채널 별 성과 확인이 어려움으로,  Display, Paid Search, Social 등 적합한 GA 채널로 분류될 수 있도록 UTM 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바이브'를 검색하였을 때, 검색결과로 나오는 사이트 영역을 클릭하여 유입될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GA)에서 Organic 트래픽으로 구분되지만, 네이버 브랜드검색 상품의 광고소재를 클릭하여 유입될 경우, GA에서 UTM 설정을 통해 Paid 트래픽으로 구분되어집니다. 만약 브랜드 검색 소재 URL에 UTM 파라미터가 없을 경우, GA에서 naver/organic으로 집계되고 올바른 유입분류를 할 수 없게 되어 캠페인 성과 또한 제대로 분석 할 수 없게 됩니다.

5. UTM 생성 방법

UTM 작성도구로 손쉽게 UTM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utm builder

  1. Website URL는 랜딩페이지 주소입니다.
  2. Campaign Source는 트래픽 출처입니다.
  3. Campaign Medium은 트래픽 유형입니다.
  4. Campaign Name은 캠페인 명입니다.
  5. Campaign Term (Optional)은 유입키워드로, GA dimension에서 keyword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검색광고에서만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6. Campaign Content (Optional)는 소재 세부 정보입니다.

이때, Website URL, Campaign Source, Campaign Medium, Campaign Name은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Campaign Term, Campaign Content는 선택적으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UTM 파라미터 작성 시, 주의사항*

  1. UTM 파라미터는 ?값으로 시작되며, 각 key & value pair는 &로 연결됩니다.
  2. 이미 URL에 ?가 있을 경우, 파라미터 시작은 &로 됩니다.
  3. URL에 # (부위지정자)가 포함될 경우, 파라미터의 맨 끝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4. 알파벳이 아닌 문자는 UTF-8 로 인코딩이 되어야 합니다.

6. UTM 가이드

channel medium

주요 유입경로

채널은 매체에 따라 구분되며, 주요 유입경로에 따른 UTM 소스와 UTM 매체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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