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틱스 셋팅 이후,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지만, 많은 고객들은 데이터에 관심이 없거나, 항상 반복적으로 특정 데이터만 확인하곤 합니다.
반복되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GA API로 데이터를 뽑는것을 개발하려고 하던 중, ‘대이변’ 이 일어났습니다.
2015년, 구글이 데이터스튜디오(Google DataStudio)를 런칭하였고, Text와 숫자로 구성된 구글애널리틱스가 드디어 자동으로 원하는 형식의 차트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데이터스튜디오가 나온 첫날부터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연동하여 고객이 확인해야하는 데이터를 한 페이지에 모두 표현하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 플러스제로는 구글 데이터스튜디오에 컨설팅을 도입시켰습니다.
자주 확인해야 하는 주요지표(MAU, 앱다운, 회원가입, 구매, 매출..) 확인을 위한 ‘비즈니스 현황 데이터스튜디오’
유입경로를 세분화하고 성과측정할수 있는 ‘마케팅 최적화 데이터스튜디오’,
유입이후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이탈지점을 측정할 수 있는 ‘행동패턴 데이터 스튜디오’
등, 사이트 유입 전/후 행동패턴 데이터를 내가 원하는 형태의 차트로 만들고, 고객에게 사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제, 고객은 구글애널리틱스에 자주 들어가지 않아도 데이터스튜디오(DataStudio)에 자신이 필요한 데이터를 추가하여, 자신에게 최적화 된 마케팅 대시보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내부 대시보드보다 이 데이터스튜디오 대시보드를 쓰는 회사들도 상당합니다.
(아시겠지만,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시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비용은 상당합니다.)
이 글 중간중간에 올라온 데이터스튜디오의 이미지의 붉은 박스를 보면,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쁜지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보는 데이터스튜디오는 정형화 된 시스템으로 초보자가 전문가 수준의 퍼포먼스를 내는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한다면, 꼭 이 데이터스튜디오를 따라만들고 커스터마이징 하는것 을 권장합니다.
보고서 작성시간과 에너지를 진짜 중요한 일에 쓰시길 바랍니다.
플러스제로 사이트에 데이터스튜디오 만드는 오픈 가이드도 있으니 데이터스튜디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이렇게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스튜디오가 나온 시점에서, 많은 것이 해결되었으며, 구글애널리틱스에 들어가는 것은, 좀 복잡한 데이터를 뽑기 위해, 일회성 데이터를 추출할때 입니다.
이 글을 닫기 전에, 데이터 스튜디오 이미지 하나하나 확대해서 붉은박스를 보고, 왜 붉은박스를 쳤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한단계 올라가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